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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앙코르 콘서트, IMAX로 만난다

‘HOPE ON THE STAGE’ 고양콘, 11월 12일 전 세계 동시 개봉

▲방탄소년단 제이홉 투어 '홉 온 더 스테이지' 더 무비(사진제공=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 제이홉 투어 '홉 온 더 스테이지' 더 무비(사진제공=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앙코르 콘서트가 오는 11월 전 세계 스크린으로 찾아온다.

1일 방탄소년단은 공식 SNS에 ‘j-hope Tour ‘HOPE ON THE STAGE’ THE MOVIE’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영화는 지난 6월 13~14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j-hope Tour ‘HOPE ON THE STAGE’ FINAL’ 실황을 담았다.

영화는 오는 11월 12일 전 세계에서 동시 개봉되며, 국내에서는 CGV 단독으로 일반관과 IMAX 포맷으로 상영된다. IMAX 프리미어 상영회는 11월 3일 열린다.

영화에는 현장에서 최초 공개된 솔로 싱글 ‘Killin’ It Girl (Solo Version)’ 무대를 비롯해 첫 솔로 앨범 ‘Jack In The Box’, 스페셜 앨범 ‘HOPE ON THE STREET VOL.1’의 공연이 담겼다. 또한 방탄소년단 진, 정국과 가수 크러쉬가 게스트로 함께한 무대도 수록됐다.

특히 극장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비하인드 영상이 포함돼 무대 위 화려한 순간과는 다른 제이홉의 준비 과정이 공개된다.

제이홉은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서울을 시작으로 북미와 아시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16개 도시 33회 공연, 약 52만 4천여 관객을 만났다. 고양 공연을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했으며, K-팝 솔로 가수 최초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 무대에 서며 글로벌 공연사에도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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