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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앙코르 팬콘 개최 예고

▲방탄소년단 진(사진제공=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 진(사진제공=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 진이 첫 솔로 팬콘서트 앙코르 공연이 열린다.

진은 2일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앙코르 팬콘서트 '#RUNSEOKJIN_EP.TOUR_ENCORE'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번 공연은 오는 31일과 11월 1일,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지난 6월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 등 9개 도시에서 18회 공연을 펼친 진은 앙코르 무대에서 투어로 다진 경험과 퍼포먼스를 집약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빅히트 뮤직은 "아미의 뜨거운 염원으로 준비된 공연"이라며 "인천 무대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이번 투어를 통해 진은 한국 가수 최초로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 입성했고,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는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했다.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는 한국 솔로 가수 최초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글로벌 행보를 입증했다.

공연은 방탄소년단 콘텐츠 '달려라 석진' 세계관을 무대화한 콘셉트로 구성됐다. 진은 다채로운 곡과 팬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통해 색다른 무대를 꾸몄고, 영국 롤링스톤은 "단순한 K-팝 콘서트가 아닌 김석진의 세계",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팬 소통의 마스터 클래스"라고 평가했다.

'#RUNSEOKJIN_EP.TOUR_ENCORE'는 온라인 스트리밍도 병행될 예정이며, 세부 정보는 방탄소년단 공식 위버스를 통해 공개된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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