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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리는 그녀들'(골때녀) 월드클라쓰 제이 vs 원더우먼 마시마

▲'골때녀' 예고(사진제공=SBS)
▲'골때녀' 예고(사진제공=SBS)

'골때리는 그녀들(골때녀)' 월드클라쓰 제이와 원더우먼 마시마가 맞붙는다.

29일 '골때리는 그녀들(골때녀)'에서는 원더우먼 마시마와 월드클라쓰 제이가 '골때녀' 컵대회 4강 진출을 놓고 뜨거운 맞대결을 펼친다. G리그에서 '언더독의 반란'을 일으켜 준우승을 차지한 '원더우먼'과, 전통 강호 'FC액셔니스타'를 꺾으며 부활의 신호탄을 쏜 '월드클라쓰'가 자존심을 건 리매치에 나선다.

이번 경기는 월드클라쓰의 설욕전이다. 월드클라쓰는 지난 G리그 B조에서 원더우먼을 만나 5:0 완패했고, 이후 복수를 다짐했다. 당시 '원더우먼'에 깜짝 합류한 '마왕' 마시마가 맹활약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고, 그 충격으로 '월드클라쓰'는 방출전까지 떨어지는 대이변을 겪었다. 사오리는 "그때의 아픔과 분노가 있다. 이번에는 반드시 복수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월드클라쓰'의 에이스 조합 사오리와 '제왕' 제이의 플레이도 관전 포인트다. 예고편에서는 제이의 정교한 킬패스를 받은 사오리가 완벽한 마무리로 골망을 흔드는 장면이 공개돼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제이는 "이번에는 5골을 넣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며 '원더우먼'의 골문을 향한 폭격을 예고했다.

경기 외적으로도 제이의 일상이 처음 공개된다. 다섯 달 된 아들을 키우는 제이는 "엄마로서 힘든 순간도 있지만, '골때녀'를 통해 내가 좋아하는 일을 다시 시작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축구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다. 필드 위에서 투혼을 발휘하는 그의 반전 매력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원더우먼'은 '마왕' 마시마와 성장형 공격수 소유미를 중심으로 또 한 번의 완승을 노린다. 앞서 마시마는 "제이는 강한 선수지만, '골때녀' 경력으로는 내가 한 수 위"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5:0' 참패의 설욕전을 앞둔 'FC월드클라쓰'와 승리를 굳히려는 'FC원더우먼'의 대결은 22일 수요일 밤 9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방송된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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