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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통영 카라반 숙소 깡깡이 전쟁

▲'런닝맨' 통영(사진제공=SBS)
▲'런닝맨' 통영(사진제공=SBS)
'런닝맨'이 통영 카라반 글램핑 숙소에서 깡깡이 전쟁을 펼친다.

7일 SBS '런닝맨'에서는 통영 카라반 글램핑 숙소에서 황당 퀴즈쇼를 선보인다.

이날 '런닝맨'은 지난주 통영 2탄으로 카라반 글램핑 숙소에서 참치 한 상과 함께 밤을 맞이했다. 생참치의 여운을 느끼던 멤버들은 양세찬과 허경환, 두 깡깡이가 문제 출제 위원으로 나선 이색 퀴즈 시간에 웃음꽃을 피웠다.

두 사람이 정답을 확인하면, 다른 멤버들은 실시간으로 타이핑되는 문제를 보며 답을 맞혀야 했다는데 이에 400타의 타자 실력을 자랑하는 타자왕이지만 알맹이는 1도 없는 양세찬과 독수리 타법으로 나름대로 핵심 포인트만 짚어내는 허경환의 대결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깡깡이들의 창의적인 문제 설명이 줄지어 나오는 한편, 대뜸 “유재석이 타고 다니는 차는?”이라는 황당한 설명까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모두의 머릿속에 물음표를 띄운 양세찬은 “빠르게 발음을 굴려야 한다”며 들을수록 알 수 없는 설명만 더했다.

▲'런닝맨' 통영(사진제공=SBS)
▲'런닝맨' 통영(사진제공=SBS)
한편 이번 레이스는 ‘낭만 이 맛 아닙니까~ 下’로 꾸며져 멤버들은 벌칙자를 줄이기 위해 통영에서 하루 종일 낭만을 찾아다녔다. 그러나 통영에 취한 나머지 벌칙자 수는 무려 5명까지 늘어난 상황이었고 그래서인지 벌칙이 걸린 기상 미션을 듣자마자 모두가 ‘면제 의지’를 다졌다. 이들은 마치 계시라도 받은 듯 알람도 없이 깨어나 새벽 4시부터 어둠 속을 서성여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특히 소문난 ‘아침형 인간’ 유재석은 창문을 통한 기습 탈출 계획까지 세운 뒤, 샤워까지 완벽하게 마친 후 횃대의 닭처럼 창틀에 앉아 ‘셀프 보초 고문’을 택했다고 해 기상 미션의 정체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러나 이번 기상 미션은 이른 기상은 물론, 눈치와 운까지 요구돼 제아무리 아침형 인간 유재석이라 할지라도 승리를 확신하기 어려웠다. 실제로 잠도 못 자고 기상 미션도 실패한 자가 있는가 하면, 푹 자고 미션까지 성공한 ‘럭키비키 멤버’가 등장해 희비가 교차했다.

과연 통영의 마지막을 장식할 벌칙과 그 주인공은 누가 될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낭만 이 맛 아닙니까~ 下’ 레이스는 7일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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