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유화 결혼(사진=최유화 인스타그램)
배우 최유화가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전했다.
최유화는 10일 최유화의 개인 SNS를 통해 "올해 초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식을 올렸다"라고 밝혔다. 그는 남편은 비연예인이며, 예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치러졌다고 전했다.
그는 당초 차기작 소식과 함께 결혼 사실을 알리려 했으나, 2세가 먼저 찾아왔다고 설명했다. 최유화는 "지독한 입덧의 시간을 견디고 이제야 안정기에 들어섰다"라며 "결혼하게 된다면 아기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막연히 생각했는데 신기하고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유화 결혼(사진=최유화 인스타그램)
이어 "청첩장 범위를 최소화해 많은 분을 초대하지 못했다"라며 뒤늦게 소식을 전한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표했다. 또한 "엄마가 되어 더 폭넓은 연기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향후 활동 의지를 다졌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동료들의 축하 물결도 이어졌다. 배우 오연수는 "두 배로 축하해"라고 댓글을 남겼으며, 그룹 포미닛 출신 권소현, 한그루, 래퍼 비와이 등도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2010년 데뷔한 최유화는 영화 '밀정', '봉오동 전투', '타짜: 원 아이드 잭' 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펼쳤으며, 지난해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선산' 등에 출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