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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니보틀 '꼬순내택시' 시즌1 종영…마지막 승객 '충주맨'

유기견 봉사로 훈훈한 마침표 "가벼운 마음으로 입양하면 안 돼"

▲'꼬순내택시' 시즌1 마지막회(사진제공=유튜브 채널 '팔팔비디오')
▲'꼬순내택시' 시즌1 마지막회(사진제공=유튜브 채널 '팔팔비디오')

빠니보틀의 토크쇼 '꼬순내택시'가 충주맨과의 만남을 끝으로 시즌1의 막을 내렸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팔팔 비디오를 통해 공개된 '꼬순내택시' 마지막 회에는 충주시 공무원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게스트로 탑승했다. 충주맨은 650만 원 상당의 반려봇 T650과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었으며, 빠니보틀과 함께 유기견 봉사활동을 위해 반려동물 문화센터로 이동했다.

두 사람은 충주 콘텐츠 촬영 비하인드부터 구독자 100만 달성 시 은퇴 계획 등을 언급하며 대화를 나눴다.

특히 빠니보틀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얻은 깨달음을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여자친구와 반려동물 입양을 고민했으나,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인들의 헌신을 지켜보며 마음을 바꿨다고 고백했다.

빠니보틀은 "가벼운 마음으로 데려오면 안 된다는 것을 깨닫고 입양하지 않기로 했다"라며 책임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빠니보틀은 '꼬순내택시' 시즌1을 마무리하며 "반려동물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보험 제도나 유기 동물 관련 법이 개선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반려동물 문화 인식 개선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꼬순내택시'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이동 서비스와 토크를 결합한 포맷으로 호평받았으며, 시즌 1 전 회차는 유튜브 팔팔 비디오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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