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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 시즌3’ 표예진, 존재감 빛났다

▲표예진 (사진 = SBS ‘모범택시3’ 방송 화면 캡처)
▲표예진 (사진 = SBS ‘모범택시3’ 방송 화면 캡처)
‘모범택시 시즌3’ 표예진이 취향 저격에 성공했다.

SBS ‘모범택시 시즌3’에서 무지개 운수의 천재 해커 안고은 역을 맡은 표예진이 적재적소 맹활약 중인 것.

‘모범택시 시즌3’ 7-8회에서는 15년 전 사건의 진실이 드러남과 동시에 무지개 히어로즈의 참교육이 그려지며 짜릿함을 선사했다. 이 과정에서 역시나 사건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꿰고 있는 안고은의 존재감이 빛났다.

안고은(표예진 분)은 박민호(이도한 분) 살인사건이 조성욱(신주환 분)과 임동현(문수영 분)이 주도하는 승부 조작과 연관이 되어 있다는 것을 밝혀냈고, 판을 새롭게 짜기 위해 직접 현장에 나선 것은 물론 치밀하게 설계한 프로그램으로 정연태(이명로 분)를 단단히 옭아맸다. 특히 캠퍼스 여신으로 변신, 완전히 다른 비주얼까지 선보이며 부캐 맛집의 명성을 다시금 입증했다.

또한 안고은은 조성욱과 임동현의 죽음이 의도적인 살인이라는 것에 이어 최종 빌런 천광진(음문석 분)이 김도기(이제훈 분)를 위협하는 상황조차 게임의 일부로 방송하고 있다는 것을 빠르게 간파했고, 모든 화면의 신호를 차단하며 성공적인 복수에 결정적인 힘을 보탰다.

천재 해커 안고은이 광범위한 정보 수집과 빠른 판단력, 기지 넘치는 대응으로 판을 흔들고 있는 것처럼 표예진 역시 시청자의 마음을 속속들이 파악한 맞춤형 연기와 존재감으로 쾌감을 선물하고 있다.

경쾌한 에너지와 리듬감 있는 연기로 시청자가 원하는 ‘모범택시 시즌3’의 매력을 한껏 극대화하면서, 속도감 있는 전개에 탄력을 더하며 흡입력을 높이고 있는 것. 적재적소에 등장할 때마다 어김없이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분위기를 환기하고 텐션을 끌어올리는 표예진의 열연이 극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시즌3’는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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