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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귀' 이순실, '옹기 장인' 정대희 장인 옹기 박살

▲'사당귀' 정대희(사진제공=KBS)
▲'사당귀' 정대희(사진제공=KBS)

'사당귀' 이순실이 무형유산 상주옹기장 정대희 옹기를 깨뜨리는 대형 사고를 친다.

14일 '사당귀(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이순실이 8대째 가업을 잇는 무형유산 상주옹기장 정대희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사당귀' 이순실은 자신의 장 사업에 사용할 옹기를 구하기 위해 정대희를 찾았다. 이순실은 첫 만남부터 "옹기 오빠, 산신령 같다"라며 특유의 애교 작전을 펼쳤으나, 정대희는 가마에 넣을 통나무 옮기기 등 고된 노동을 지시하며 호락호락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순실은 가마 청소 업무를 수행하던 중 결정적인 실수를 저질렀다. 옹기를 옮기다 손에서 놓쳐 산산조각을 낸 것. 이에 정대희는 "환장하네 정말. 청소하라고 했지 단지 깨라고 했냐"라고 호통을 쳤다.

이순실이 "잘해 보려고 했는데 단지가 뚝 떨어졌다"라고 변명하자,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 전현무는 "애교가 일을 더 키울 수 있다"라고 우려를 표해 긴장감을 높였다.

또 이순실은 작업 중 몰래 감을 따 먹다 정대희에게 현장에서 적발되는 등 순탄치 않은 하루를 보냈다. 옹기장 정대희는 "그 감은 떫은 감이다. 옆에 맛있는 감이 있는데 왜 하필"이라며 실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순실의 좌충우돌 옹기장 수련기는 14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되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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