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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MG 측 "재키와이 데이트 폭력 피해 확인…2차 가해 멈춰달라"

▲AOMG 로고(사진제공=AOMG)
▲AOMG 로고(사진제공=AOMG)

래퍼 재키와이 소속사가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법적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소속사 AOMG는 15일 공식 입장을 통해 "재키와이가 교제 관계에서 발생한 데이트 폭력 피해 사실을 회사에 공유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처리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의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AOMG는 "아티스트의 신체적, 정신적 안전과 회복을 위해 법률 자문을 포함한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해당 사건은 사법 절차에 따라 검토 단계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차 가해에 대한 우려도 표명했다. 소속사는 "수사 및 법적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을 삼가겠다"라며 "근거 없는 추측이나 확인되지 않은 정보 확산은 아티스트에게 또 다른 상처가 될 수 있다"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 AOMG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AOMG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재키와이와 관련하여 최근 제기된 사안에 대해 입장을 밝힙니다.

재키와이는 교제 관계에서 발생한 데이트 폭력 피해 사실을 회사에 공유하였으며, 법적 절차에 따라 해당 사안은 처리될 예정입니다. 아티스트의 신체적, 정신적 안전과 회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법률 자문을 포함하여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해당 사안은 사법 절차에 따라 검토가 이루어지고 있는 단계이며, 수사 및 법적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언급을 삼가고자 합니다. 이에 따라 근거 없는 추측이나 확인되지 않은 정보의 확산, 2차 가해로 이어질 수 있는 행위는 아티스트에게 또 다른 상처가 될 수 있음을 깊이 인지해주시기 바랍니다.

당사는 아티스트가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함께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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