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나래(사진=박나래 소속사)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을 상대로 횡령 혐의 추가 고소를 진행한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박나래 측은 지난 20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전 매니저 2명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이는 지난 5일 해당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한 것에 이은 추가 법적 조치다.
앞서 박나래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6일 "매니저 A씨가 개인 법인을 설립했으며 해당 법인으로 자금이 유입된 정황을 포착했다"라며 횡령 혐의에 대한 추가 고소를 예고한 바 있다.
박나래와 전 매니저들의 갈등은 진실 공방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 역시 지난 5일 박나래를 상대로 특수상해 및 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하며 맞대응에 나선 상태다.
한편 박나래는 이른바 '주사 이모'라 불리는 인물로부터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여 논란이 일자, 모든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