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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 신준영, 눈물 겨운 가족사 근황 공개

▲'특종세상' 신준영(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특종세상' 신준영(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특종세상'에서 배우 신준영의 근황을 공개한다.

25일 '특종세상'에선 '악역 전문 배우' 신준영의 인생 이야기가 공개된다.

'특종세상' 예고 영상에서 신준영은 자신의 연기 인생을 돌아봤다. 그는 "작품 수로 따지면 400~500편 정도 된다"라며 "덩치가 크고 굵직하게 생겨서 사채업자나 장군, 산적 같은 악역을 주로 맡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음 생에는 잘생기게 태어나서 주인공도 해보고 싶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밝은 모습 이면에는 남모를 아픔이 있었다. 신준영은 "나는 왜 이런 가정에서, 이런 부모 밑에서 태어났을까 하는 원망과 자책을 많이 했다"라며 "그러다 보니 집에 안 가고 안 보고 살고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신준영의 모친은 그에게 "아버지가 밉다면 엄마가 미워해야지, 네가 미워하면 안 된다"라며 "이제 아버지 얼마 못 사시니 네가 찾아봐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신준영은 "과거 얘기나 부모님 얘기를 하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 고인다"라며 "마음 한구석에 응어리가 있는 것 같다"라고 눈시울을 붉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아버지를 원망하는 신준영의 사연이 담긴 MBN '특종세상'은 오는 25일 전파를 탄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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