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마지막 날 특별한 무대 뜻깊다"

▲르세라핌(사진제공=쏘스뮤직)

르세라핌이 미국 최대 규모의 새해맞이 라이브 쇼에 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출연한다.

르세라핌은 오는 31일(현지 시간) 미국 ABC에서 생방송되는 '딕 클라크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 위드 라이언 시크레스트 2026'(이하 '뉴 이어스 로킹 이브') 무대에 오른다. 르세라핌은 이날 미니 4집 타이틀곡 'CRAZY'와 수록곡 'SPAGHETTI'를 선보이며 현지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KBS 가요대축제' 무대에 오르기 전 르세라핌(사진제공=쏘스뮤직)

르세라핌은 소속사 쏘스뮤직을 통해 "2025년 마지막 날 특별한 무대에 서게 돼 설렌다"라며 "많은 분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한다는 게 무척 뜻깊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SBS 가요대전' 출연 전 르세라핌 (사진제공=쏘스뮤직)

앞서 르세라핌은 국내 연말 무대에서도 차별화된 퍼포먼스로 주목받았다. KBS2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에서는 곡 제목에 맞춘 소품을 활용한 연출을 선보였으며, '2025 SBS 가요대전'에서는 다인원 댄서 및 드래그 퀸(Drag Queen)과 함께한 무대를 구성해 호평을 이끌어냈다.

한편 르세라핌은 이번 미국 일정을 마친 뒤 내년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해당 공연은 일반 예매 시작 10분 만에 2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