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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성, 노련미 가득 캐릭터 완벽 몰입…'경도를 기다리며' 속 존재감 각인

▲한은성(사진 =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캡처)
▲한은성(사진 =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캡처)
배우 한은성이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연기로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연출 임현욱/제작 SLL, 아이엔, 글뫼)에서 한은성은 특종 앞에서 물불 가리지 않고 달려드는 연예부 기자 김두진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1회와 2회에서 한은성은 능글맞은 모습으로 등장해 능청스러운 태도로 이경도(박서준 분)의 속을 긁으며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였다. 서지우(원지안 분)와의 관계를 집요하게 캐물으며 가십을 좋아하는 면모를 보이는가 하면, 다른 동료 기자가 경도와 지우의 관계에 대해 거론할 때 은근슬쩍 그 사람의 편을 들며 얄밉게 분위기를 몰아가는 모습으로 극의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약점을 잡아 기사를 내겠다고 말하는 경도에 순식간에 꼬리를 내리며 황급히 자세를 낮추는 모습으로 유쾌한 반전 포인트를 만들어냈다.

3회와 4회에서는 익살스러움을 자랑하며 극에 재미를 더했다. 경도를 찾아 회사로 온 지우를 발견하고는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짓궂게 장난을 치고, 회의 중 휴대폰을 보다 말실수를 한 경도의 화풀이 상대가 되는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깨알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7회와 8회에서는 한층 더 노련해진 모습으로 캐릭터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은성은 경도를 피해 요리조리 몸을 사리면서도 그에게 한마디 지지 않고 뺀질거리며 얄미운 매력을 한껏 발산했고, 경도와 지우가 다시 만나는 걸 알게 된 후에는 능글맞은 태도와 장난스러운 모습으로 극의 분위기를 환기했다. 또한 안다혜(고보결 분) 기사의 제보자를 집요하게 묻는 경도에게 연예부 앞으로 온 퀵을 본인이 특종으로 작성한 사실을 실토하며 캐릭터의 욕망과 직업의식이 공존하는 면모를 보여줬다.

능청과 익살을 오가며 극에 활력을 더하는 한은성이 출연하고 있는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한편 한은성은 2014년 tvN 'SNL 코리아 5'를 통해 데뷔한 후 영화 '굿바이 싱글',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신성한, 이혼', '웰컴투 삼달리', '환상연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최근에는 JTBC '뭉쳐야 찬다4'에 출연하며 예능 방송까지 영역을 넓히는 활약을 선보이는 중이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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