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대상' 김진경(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골때녀(골때리는 그녀들)' 김진경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김진경은 30일 개최된 'SBS 연예대상'에서 쇼·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상을 받은 김진경은 "모델에서 축구선수가 된 김진경"이라며 인사했다. 이어 '골때녀' 제작진과 가족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진경은 "누구보다 아껴주면서 당근과 채찍을 함께 해준 김승규 선수, 감사하고 사랑한다"라며 남편을 향한 사랑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사랑하던 축구를 쉬어야 할 타이밍이 왔다"라며 "내 뱃속에 2세가 있다. 건강한 2세가 잘 자라고 있는데, 축구를 쉬는 게 잠시 아쉽지만 더 건강해져서 돌아오겠다"라고 덧붙여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