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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日 레코드 대상 '우수작품상' 수상…열도 달군 슈퍼 루키

K팝 걸그룹 최초 '2년 연속 석권'

▲아일릿(사진제공=빌리프랩)
▲아일릿(사진제공=빌리프랩)

아일릿이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며 K팝 걸그룹 최초의 기록을 썼다.

아일릿은 지난 30일 방송된 TBS '제67회 빛난다! 일본 레코드 대상'에 출연해 '우수작품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지난해 '신인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아일릿은 수상곡 'Almond Chocolate'(아몬드 초콜릿) 무대를 선보였다. 이 곡은 올해 '우수작품상' 수상 목록 중 유일한 해외 아티스트의 곡으로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특히 아일릿은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신인상과 우수작품상을 연이어 석권한 최초의 K팝 걸그룹이 됐다. 1959년 시작된 이 시상식은 일본 작곡가 협회가 주최하는 현지 최고 권위의 음악 시상식이다.

수상 직후 멤버들은 SNS를 통해 "팬들 덕분에 작년에는 '신인상', 올해는 '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무대에 설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다"라며 "앞으로 더 성장해서 멋진 아티스트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일릿은 앞서 29일 방송된 NTV '발표! 올해 가장 많이 들은 노래~연간 뮤직 어워드 2025'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데뷔곡 'Magnetic'(마그네틱)은 스포티파이 데이터 기반 '올해 가장 많이 들은 노래 톱100'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 인기를 증명했다.

또한 아일릿은 올해 빌보드 재팬, 라인뮤직, 애플뮤직 재팬 등 현지 주요 연간 차트에 'Magnetic'과 일본 첫 싱글 'Toki Yo Tomare'(토키 요 토마레) 등 다수의 곡을 진입시키며 영향력을 과시했다.

한편 아일릿은 31일 '2025 MBC 가요대제전'과 일본 NHK '제76회 홍백가합전'에 잇달아 출연하며 한 해를 마무리한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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