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플러가 일본 편의점 포토카드 출시를 통해 현지 팬들과의 접점을 넓힌다.
케플러는 31일부터 일본 편의점 복합 프린트 서비스인 'ePrint service(이프린트 서비스)'를 통해 'Into The Orbit : Kep1asia' 포토카드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일본 전역 편의점에 설치된 약 6만 대 이상의 멀티 복합기를 통해 2026년 1월 14일까지 24시간 출력 및 구매가 가능하다.
이번 상품은 지난 9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이어진 글로벌 투어의 순간들을 담아 기획됐다. L과 2L 사이즈의 총 9종으로 구성됐으며, 랜덤 출력 방식으로 제공된다. 다날엔터테인먼트가 일본 오프라인 유통망을 활용해 진행하는 첫 콘텐츠 사업으로, 팬들이 일상 공간에서 무대 위 순간을 소장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구매자를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포토카드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총 7명에게 콘서트 MD 5종 세트를 증정한다.
국내에서도 오프라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케플러는 지난 22일부터 AK플라자 수원점에서 연말 파티 콘셉트의 팝업스토어 'Kep1er 2025 Rewind : We Are Kep1er!'를 운영 중이다. 해당 행사는 내년 1월 1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케플러는 최근 글로벌 투어 'Into The Orbit : Kep1asia'를 통해 후쿠오카, 도쿄, 교토, 대만, 홍콩 등지에서 공연을 펼쳤으며, 일본 NTV '베스트 아티스트 2025'에 출연하는 등 글로벌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