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종세상' 안유성 셰프(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안유성 명장이 '특종세상'에서 스타 셰프의 가슴 아픈 사모곡을 전한다.
1일 방송되는 '특종세상'에는 '흑백요리사1'에 출연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안유성 셰프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안유성 셰프는 36년 요리 인생과 함께 '대한민국 조리 명장' 타이틀을 얻기까지의 치열했던 과정을 공개한다. 그는 "말 그대로 7전 8기였다. 여덟 번 도전했고, 어머니가 아니었다면 명장을 진작 포기했을지도 모른다"라며 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다.
특히 안 셰프는 어머니의 묘소를 찾아 눈물을 쏟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그는 어머니의 묘 앞에 명장 휘장을 바치며 "살아생전 그렇게 목에 걸어드리고 싶었던 휘장인데, 돌아가시고 나서야 무덤에 바친다"라고 오열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힌다.
이날 방송에선 스타 셰프로서 바쁜 일상을 보내는 그의 모습도 담겼다. 행사장에 구름 인파가 몰리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주방에서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생선을 손질하고 초밥을 쥐는 등 36년 내공의 장인 정신을 선보인다.
안유성 셰프가 출연하는 MBN '특종세상'은 1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