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 컴백 앞두고 빌보드·스포티파이 순위 급상승

방탄소년단(BTS)이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빌보드 차트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6일 발표한 1월 10일 자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달려라 방탄'으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위를 차지했다. '달려라 방탄'은 2022년 6월 발매된 앤솔러지 앨범 'Proof'의 수록곡이다.
이번 기록은 전 세계 아미(ARMY)들의 자발적인 스트리밍이 만들어낸 결과다. 앞서 지난 2일 브라질, 핀란드 등 61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미국 주요 차트 정상까지 석권했다.
완전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과거 발매곡들이 잇달아 차트에 재진입하고 있다. 정규 3집 수록곡 'Anpanman'이 앞서 해당 차트 1위에 올랐으며, RM의 솔로곡 'Nuts' 역시 2위로 재진입하는 등 이례적인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멤버들의 솔로곡 역시 글로벌 차트에서 순항 중이다. 정국의 'Seven', 진의 'Don’t Say You Love Me', 지민의 'Who' 등이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 이름을 올렸으며, 앨범 'Proof'는 '월드 앨범' 9위를 기록했다.
스포티파이에서도 가파른 순위 상승세가 확인됐다.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지민, 진, 정국, 뷔의 솔로곡들이 전주 대비 30~80계단씩 급상승했다. 'Proof' 앨범 역시 전주 대비 20계단 상승한 35위에 자리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 20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약 3년 9개월 만의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 신보 로고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본격적인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