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 아동 지원…음악 재활 연구까지 지원범위 확장

▲YG엔터(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이하 YG)가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 전달한 인공와우 환아 지원 누적 후원금이 4억 원을 돌파했다.
YG는 8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2023년부터 경제적 부담을 겪는 희귀·난치성 난청 환아들을 대상으로 인공와우 이식 수술비와 치료 및 재활 비용을 꾸준히 지원해왔다고 밝혔다.
특히 YG는 수술 후에도 음정과 음색 구분이 어려워 음악을 온전히 즐기기 힘든 현실에 주목했다. 이에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및 뇌과학 기반 디지털 치료제 개발 스타트업 벨 테라퓨틱스와 협력해 음악 기반 청각 재활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단순 수술비 후원을 넘어 음악 재활 프로그램 개발에 나선 것은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 최초다.
관련 연구 성과는 미국 인공와우 학회(CI2025),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주최 국제학술대회(ICORL) 등 국내외 주요 학술대회 6곳에서 발표됐으며, 음악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 지각 능력이 향상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한편, YG는 올해부터 환아와 보호자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인공와우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돕는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인식 개선 활동에도 나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