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니엘(사진=유튜브 채널 '다니엘 마시')
다니엘이 뉴진스 퇴출 이후 처음으로 심경을 고백했다.
다니엘은 12일 개인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버니즈에게'(Dear Bunnies)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약 9분간 진행된 이번 방송에서 다니엘은 "저는 멤버들과 함께하기 위해 끝까지 싸웠다"라며 "제 마음 한편에는 항상 뉴진스가 있다. 이건 끝이 아닌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방송 시작과 동시에 감정에 북받친 듯 눈시울을 붉힌 다니엘은 자신을 지탱해 준 팬덤 '버니즈'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무대에서 마주했던 눈빛들, 음악이 시작되기 전의 정적 같은 기억들이 지금의 저를 지탱해주고 있다"라며 "조금 다른 자리에 있어도 같은 마음으로 하나의 버니즈가 되길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다만 소속사 어도어와의 법적 분쟁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다니엘은 "지금 많은 상황이 정리 중인 과정에 있다"라며 "때가 되면 소송과 여러분이 궁금해하는 것들에 관한 상황을 업데이트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어도어는 지난달 29일 다니엘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며 팀 퇴출을 공식화했다. 어도어 측은 해린, 혜인, 하니 등 다른 멤버들이 복귀를 결정한 것과 달리, 다니엘은 전속계약 위반 행위 등을 이유로 더 이상 함께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어 어도어는 다니엘과 그의 가족, 민희진 전 대표를 상대로 약 431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