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국가유산청 심의 착수

▲방탄소년단(BTS)(사진제공=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BTS)이 오는 3월 컴백을 기념해 서울 광화문과 경복궁 일대에서 대규모 공연 개최를 추진 중이다.
19일 가요계와 정부 당국에 따르면 소속사 하이브는 최근 국가유산청에 3월 말 광화문 및 경복궁 권역에서 방탄소년단이 출연하는 공연을 열기 위해 장소 사용 허가를 신청했다. 가칭 'K-헤리티지와 K팝 융합 공연'으로 명명된 이번 행사는 경복궁 근정문과 흥례문, 광화문 월대, 숭례문 등을 무대로 활용할 계획이다.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는 오는 20일 해당 장소 사용 허가 여부를 심의한다. 서울시 역시 23일까지 광화문광장 자문단 심의를 열어 공연 허가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특히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관리 계획의 적정성이 허가 여부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 20일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이번 신보에는 한국에서 출발한 그룹이라는 정체성과 깊은 울림을 담아낼 예정이다.
앞서 이들은 지난 2020년 경복궁 근정전과 경회루에서 무대를 선보여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을 통해 전 세계에 한국의 미를 알린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