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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아이엠, 깜짝 삭발…군대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

▲몬스타엑스 아이엠(사진제공=몬스타엑스SNS)
▲몬스타엑스 아이엠(사진제공=몬스타엑스SNS)

몬스타엑스 막내 아이엠이 군 입대를 앞두고 팬들 앞에서 삭발을 감행했다.

몬스타엑스는 1월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2026 몬스타엑스 월드투어 '더 엑스 : 넥서스(THE X : NEXUS)'의 서울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약 4년 만에 열린 단독 월드투어의 시작으로, 총 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최근 허리 부상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아이엠이 합류해 6인 완전체 무대를 선보였다. 오는 9일 입대를 앞둔 아이엠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대에 올랐으며, 서울 마지막 공연일인 1일 현장에서 직접 머리를 삭발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무대 위에서 아이엠은 군 입대를 앞둔 소감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군대 가기 전 마지막 공연이라 허리 통증이 있음에도 참여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몬베베(팬덤명)를 향한 애정이 원동력이 됐음을 강조했다. 이어 2025년 두 차례 활동을 중단하는 과정에서도 팬들을 위해 작업을 쉬지 않았음을 밝히며 "잠시 몬스타엑스의 10년을 쉬어가겠다"고 전했다.

삭발식은 몬스타엑스 멤버들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멤버들은 한 명씩 돌아가며 아이엠의 머리를 밀어주며 애틋한 전우애를 드러냈고, 팬들은 아이엠의 이름을 연호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아이엠은 오는 9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육군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아이엠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은 이미 군 복무를 마친 상태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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