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N'에서 수원 김치찜 맛집을 '위대한 일터'로 소개한다.
10일 '오늘N'의 '위대한 일터' 코너에서는 경기도 수원시에 있는 김치찜 맛집을 방문한다.
'오늘N'이 찾은 김치찜 맛집의 핵심 비결은 35일간의 숙성을 거친 김치다. 주인장은 채수, 사골 육수, 닭 육수를 배합해 깔끔하고 깊은 맛을 냈으며, 19가지 재료를 넣은 천연 조미료로 감칠맛을 극대화했다.
주인장 김흥숙(67) 씨가 선보이는 김치찜은 조리 과정부터 정성이 가득하다. 3시간 동안 찐 김치에 뽕잎 가루와 매실주 등으로 이틀간 숙성한 국내산 돼지고기 앞다릿살을 더해 생고기 김치찜을 완성한다. 독보적인 맛을 자랑하는 이 메뉴는 과거 사업 실패로 어려움을 겪던 가족을 다시 일으킨 일등 공신이다.
과거 김 씨는 남편과 함께 식당 사업에 도전했으나 연이은 실패로 거주하던 아파트가 경매에 넘어가는 등 가혹한 시련을 겪었다. 당시 부채는 2억 원을 넘어섰고 신용불량자라는 위기까지 찾아왔다. 절망적인 상황에서 김 씨는 어머니가 해주던 김치찜의 맛을 떠올렸고,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현재의 레시피를 완성하며 재기에 성공했다.
현재는 아들 김만재(39) 씨도 식당 운영에 합류해 어머니의 손맛을 이어가고 있다.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밥벌이 수단에서 이제는 자부심 넘치는 삶의 터전이 된 이들의 김치찜은 단순한 음식을 넘어 가족을 다시 묶어주는 매개체가 됐다.
고난을 극복하고 김치찜으로 인생 2막을 써 내려가는 가족의 이야기는 10일 오후 6시 5분 방송하는 MBC '오늘N'에서 제사히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