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오는 3월 남미 최대 음악 축제인 '롤라팔루자' 무대에 오른다.
소속사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는 캣츠아이가 11일 "캣츠아이가 내달 아르헨티나, 칠레, 브라질 등 남미 3개국에서 개최되는 '롤라팔루자 남미(Lollapalooza South America)'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라고 밝혔다. 캣츠아이는 3월 13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시작으로 14일 칠레 산티아고, 22일 브라질 상파울루를 잇달아 방문해 남미 팬들을 만난다.
매년 40만 명 이상의 관객이 운집하는 '롤라팔루자 남미'는 세계적인 규모를 자랑하는 축제다. 캣츠아이는 이번 공연 포스터에서 사브리나 카펜터, 채플 론 등 대형 팝스타들과 나란히 상단 라인에 배치되며 데뷔 2년 차 신예로서는 이례적인 위상을 과시했다.
이들의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퍼포먼스는 이미 입증됐다. 지난해 8월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 당시 온·오프라인 합산 약 42만 명의 시청자를 끌어모았으며, 이후 진행된 첫 북미 투어 '뷰티풀 카오스' 13개 도시 16회차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는 저력을 보였다.
주요 음원 차트에서의 성적도 독보적이다. 10일(현지시간) 발표된 빌보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는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43위를 기록하며 32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수록곡 'Gabriela'와 'Internet Girl' 역시 각각 빌보드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에서 팀 자체 최고 성적을 경신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주도한 '더 데뷔: 드림 아카데미'를 통해 결성된 캣츠아이는 최근 제68회 그래미 어워드 주요 부문 후보에 노미네이트되며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이들은 이번 '롤라팔루자 남미' 공연 이후 오는 4월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대세 흐름을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