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사진 제공 = (주)바이포엠스튜디오)
최우식 주연 영화 ‘넘버원’은 엄마 은실(장혜진 분)이 해준 음식을 먹을 때마다 눈앞에 줄어드는 숫자를 보게 된 아들 하민(최우식 분)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휴먼 드라마다. 숫자가 ‘0’이 되면 엄마가 죽는다는 가혹한 운명을 알게 된 하민이 엄마와의 남은 시간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아냈다.
최우식은 '넘버원'에서 고등학생 시절부터 성인이 된 모습까지 한 인물의 긴 서사를 유기적으로 그려냈다. 특히 자신에게만 보이는 숫자의 카운트다운을 지켜보며 느끼는 하민의 불안과 슬픔, 그리고 뒤늦게 깨닫는 엄마를 향한 사랑을 세밀한 완급 조절로 풀어내 관객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특히 영화 ‘기생충’ 이후 다시 모자로 만난 장혜진과의 호흡은 영화의 가장 큰 중심축이다. 두 사람은 실제 가족 같은 자연스러운 ‘티키타카’와 깊은 감정 교류를 통해 판타지적 설정에 현실적인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여기에 하민의 곁을 지키는 려은 역의 공승연 역시 최우식과 풋풋하면서도 단단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극에 활력을 더했다.
한편 ‘넘버원’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