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서 이강태가 ‘내연견’ 이다 편애로 와이프 태라의 질투를 불러일으킨다.
이강태의 하루는 아침부터 특별하다. 사람 4명과 동물 7마리가 뒤엉켜 잠든 커다란 침대에서 눈을 뜨자마자, 대환장 육아에 돌입하는 것. 사람 아기 2명과 강아지, 고양이 등 동물 아기 7마리의 ‘애·개·묘’ 동시 육아를 위해, 맛과 종류가 다양한 치약과 칫솔만 무려 9개를 동원한다. 이어 사람 아기와 동물 아기를 각각 양치질 해주는 진귀한 풍경이 펼쳐진다. 또한 동물들과 사람 아기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려 살아가기를 바라며, 집에서 자연주의 출산을 했다는 이강태 부부의 놀라운 사연까지 공개되며 참견인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이강태의 충격 내연관계가 드러나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SNS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내연견’ 이다다. 이강태는 1년 전 유기된 상태의 다다와 운명적으로 만났고, 이후 다다가 출산한 10마리의 새끼 강아지들을 모두 행복한 가정으로 입양보내는 데 성공했다. 이강태는 아직 강토피아 하우스에서 임시보호중인 다다와 출근 준비도 잊을 정도로 끈적(?)한 밀회를 즐겨, 아내의 질투를 유발한다. 매니저인 아내 태라는 “둘이 거의 부부 관계 같다. 질투 날 때도 있다”고 하소연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강태는 동물 구조대와 함께 유기묘 12마리 구조 현장에 출동한다. 코를 찌르는 악취와 오물로 가득 찬 구조 현장에서, 경계심이 극에 달한 고양이들과 치열한 사투를 벌인다. 급기야 유혈사태까지 발생하는 일촉즉발의 상황이 그려진다. 켄넬(동물 이동장)에 들어가지 않으려고 몸부림치는 고양이들을 구조하는 과정에서 손을 다치는 부상을 입으면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그의 진심에 참견인들도 눈물을 흘렸다.
구조된 동물들의 입양 과정도 상세히 공개된다. ‘포켓멍센터’는 지금까지 직접 구조한 244마리 중 187마리를 입양 보내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매니저이자 아내 태라의 말에 따르면, 사무국장인 이강태에게는 동물 입양 소식을 일부러 비밀로 한다. 동물들에 대한 사랑이 너무 많은 나머지(?) 입양 신청을 몰래 삭제하려고도 했다는 것. 입양을 보내야 한다는 현실과 떠나 보내고 싶지 않은 마음이 따로 논다는 이강태의 말에서 동물들을 향한 깊은 애정이 느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