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방송되는 EBS1 '명의'에서는 면역요법에서 중증 알레르기 환자들의 희망이 된 생물학적 제제까지 알레르기 질환을 뿌리 뽑을 수 있는 치료법을 소개한다.

강아지와 고양이 두 마리를 함께 키우는 53세 여성. 재채기와 콧물을 달고 살던 그녀는 두 달 전부터 숨을 쉬기가 힘들어 응급실까지 찾게 됐다. 딸도 비슷한 증상을 호소해 병원을 찾은 모녀는 뜻밖의 진단을 받게 된다. 두 사람 모두 알레르기 비염이 천식으로 발전했다는 것! 놀랍게도 엄마는 강아지가 알레르기 원인 물질, 딸은 고양이가 원인 물질이었다.
모녀는 어쩌다 알레르기 비염이 천식으로까지 진행된 걸까? 또 13년 동안 키운 반려동물과 함께 살면서 알레르기 질환을 극복하려면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할까? 명의와 함께 최근 늘고 있는 반려동물 알레르기 비염, 천식을 치료할 수 있는 최신 치료법을 알아본다.

한 54세 남성은 봄이 오면 외출하기 힘들 정도로 심각한 알레르기 비염을 앓았다. 딸 역시, 약이 잘 듣지 않을 정도로 콧물, 재채기 증상이 심각했다. 게다가 강아지와 잠시만 함께 있어도 얼굴이 가려워지며 발진이 생기는 증상이 나타났다.
알레르기 비염으로 고통받던 두 사람은 ‘면역요법’이라는 최신 치료를 통해 평범한 일상을 되찾았다. 면역요법은 알레르기의 원인 물질을 우리 몸에 반복적으로 투여해 내성을 기르는 치료법이다. 기존 약물 치료로는 일시적인 효과만 볼 수 있었다면, 면역요법은 알레르기의 근본 원인을 제거하는 혁신적인 치료법이다. 알레르기 면역요법은 어떤 환자가 대상자가 될 수 있고, 효과는 어디까지인지 신유섭 교수에게 자세히 들어본다.

알레르기 비염이 중증 천식으로 발전한 한 69세 여성. ‘창자가 끌어 올라올 정도로 가래를 뱉다’가 응급실을 자주 찾곤 했다. 그런 그녀가 ‘나를 살린 약’이라고 부르는 최신 치료가 있다. 바로 ‘생물학적 제제’로, 치료를 시작한 후 응급실을 찾은 적이 없다. 또 숨이 차서 계단도 오르지 못했던 그녀가 이제는 달리기도 가능해졌을 만큼 일상을 되찾았다. 생물학적 제제는 화학 약품으로 만들던 기존 약물들과 달리, 생물체에서 유래된 물질로 만드는 최신 치료법이다. 알레르기 질환 환자들의 희망이 된 생물학적 제제, 효과는 어디까지이고, 단점은 없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