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혼자산다' 기안84가 이토 준지 작가와 만나 꿈같은 시간을 보낸다.
20일 '나혼자산다'에서는 기안84와 이토 준지 작가의 본격적인 만남이 그려진다. 만화가의 꿈을 키우게 해준 영웅과 마주 앉은 기안84는 서툰 일본어로 자기소개를 하며 진심 어린 팬심을 전한다.
이날 기안84는 이토준지 작가가 자신의 작품을 봤다는 말에 깜짝 놀란다. 우상이 자신의 작품을 알고 있다는 사실에 기안84는 믿기지 않는 듯 당황하면서도 벅차오르는 감정을 숨기지 못한다. 이어 그는 동종 업계 종사자로서 “마감에 늦은 적이 있느냐”는 등 현실적인 질문을 쏟아내며 깊이 있는 대화를 이어간다.
기안84가 정성껏 준비한 선물도 공개된다. 그는 존경의 마음을 담아 직접 그린 이토 준지 작가의 초상화와 작가의 작품 세계를 형상화한 독특한 도시락을 전달한다. 기안84 특유의 화풍이 담긴 초상화를 본 이토 준지 작가는 깜짝 놀라며 작품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등 깊은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토 준지 작가 역시 기안84를 위해 예상치 못한 선물을 준비해 감동을 더한다. 작가의 뜻밖의 선물에 기안84는 “나 눈물 날 것 같다”며 울컥했고,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강남마저 당황할 정도로 진한 감동의 물결이 이어졌다.
만남 이후 기안84는 이번 만남을 성사시키기 위해 애써준 강남의 집을 방문한다. 강남은 긴장이 풀린 기안84를 위해 직접 저녁 식사를 대접했고, 기안84는 “너한테 빚진 느낌”이라며 평소와 다른 진지한 모습으로 고마움을 표현한다. 강남은 기안84가 미처 알지 못했던 이토 준지 작가의 리스펙이 담긴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며 하루의 마지막을 훈훈하게 장식한다.
국경과 세대를 초월한 두 만화가의 특별한 교감은 20일 밤 11시 10분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