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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 장항준 감독, 페이크 다큐서 "러닝 개런티 안 받아"

▲'왕과 사는 남자' 장항준(사진=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왕과 사는 남자' 장항준(사진=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장항준 감독이 페이크 다큐 형태의 예능에 출연해 "러닝 개런티를 포기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장항준 감독은 23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의 웹예능 '임형준의 연기의 성'에 출연해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을 언급했다.

이날 영상에서 배우 임형준과 김의성은 "러닝개런티만 해도 돈을 엄청 벌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장 감독은 "다들 그렇게 알고 있는데 내가 진짜 러닝을 안 걸었다"고 답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제작사에서 러닝을 걸자고 했는데, 내가 당장 감독료를 500만~600만 원 더 받으려고 (러닝을 포기했다)"고 덧붙이며 탄식했다.

'왕과 사는 남자'의 손익분기점은 약 260만 명으로, 이를 제외한 유료 관객수만 1200만 명이 넘는다. 통상 감독의 러닝개런티가 관객 1인당 300~500원 수준에서 책정되는 관례를 고려하면, 장 감독이 받을 수 있었던 인센티브는 최소 35억 원에서 최대 7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해당 콘텐츠가 현실과 허구가 섞인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이라는 점에서 실제 계약 내용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장 감독은 앞서 지난 11일 '비밀보장' 출연 당시에는 "지분을 아주 조금 걸었는데 이렇게 될 줄 몰랐다"고 언급한 바 있다. 제작사인 임은정 대표 또한 최근 인터뷰를 통해 "어떤 방식으로든 인센티브를 지급할 것"이라며 보상 가능성을 열어뒀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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