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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운, 'Love in the Margins' 성공적 발매→단독 콘서트 개최

▲정세운(사진 = CAM 제공)
▲정세운(사진 = CAM 제공)
정세운이 사랑의 감정을 자신만의 언어와 사운드로 촘촘하게 엮어 돌아왔다.

정세운은 지난달 31일 새 EP 'Love in the Margins (러브 인 더 마진스)'를 발표했다. 현실에서 가까스로 자리 잡은 사랑과 여백에 스며든 온기를 섬세하게 포착한 앨범으로 정세운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깊이 있는 감정선이 전반에 녹아 있다.

정세운은 전곡 단독 작사를 맡은 데 이어 5개 모든 트랙의 작곡과 편곡에도 직접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음악적 정체성을 더욱 또렷하게 구축했다.

타이틀곡 'Love in the Margins'는 기타 사운드가 중심이 되는 밴드 기반의 팝 곡으로, 이별의 순간에도 누구를 탓하지 않고 관계를 매듭짓는 성숙한 태도를 담담하게 노래해 리스너들의 깊은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수록곡 역시 각기 다른 결의 감정과 사운드로 앨범의 서사를 촘촘하게 채웠다. 청량한 밴드 사운드의 ‘Orange Blue’, 감각적인 일렉트로닉 요소가 가미된 ‘장난스럽고 다정하게’는 사랑의 설렘을 표현했으며, 리드미컬한 보컬이 돋보이는 ‘Stupid Love’와 후반부 사운드 이펙트로 감정의 파고를 높인 ‘Is it too late?’가 앨범의 서사를 유기적으로 완성했다.

이번 앨범은 발매 전부터 전 트랙의 오피셜 비디오를 순차적으로 선공개하는 방식으로 이목을 끌었으며, 발매 이후에도 해당 콘텐츠들이 함께 회자되며 앨범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과장된 연출을 덜어낸 자연스러운 비주얼과 음악, 꾸밈을 배제한 정세운의 일상이 맞물리며,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효과적으로 끌어올렸다.

한편 정세운은 앨범 발매에 이어 오는 4일과 5일 양일간 YES24 LIVE HALL에서 단독 콘서트 'Margins (마진스)'를 개최하며 팬들과 더욱 가까이 호흡할 예정이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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