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이 Z세대를 대표하는 뮤지션들의 개성 넘치는 무대로 금요일 밤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10일 방송된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는 한로로와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가 출연해 독보적인 음악성과 재치 있는 토크를 선보였다.
청춘의 아이콘 한로로는 자신의 소설 ‘자몽살구클럽’의 배경음악이기도 한 ‘0+0’으로 오프닝을 열었다.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한 그는 소설과 음악의 상호작용에 대해 겸손한 소회를 밝히는 한편,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악인’을 수상했을 당시의 벅찬 감동을 전했다. 특히 방탄소년단(BTS) RM이 자신의 곡 ‘입춘’을 SNS에 언급해준 사연을 공개하며, 즉석에서 ‘봄날’ 라이브로 화답해 훈훈함을 더했다.
▲'더 시즌즈' 키스오브라이프(사진=KBS2)
이어 등장한 키스오브라이프는 2NE1의 ‘Lonely’를 자신들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하며 실력파 그룹임을 입증했다. 최근 첫 정산을 받았다는 멤버들은 각자의 ‘효도 플렉스’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멤버 벨은 “할머니를 더 좋은 환경으로 이사시켜 드렸다”고 밝혀 성시경과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더 시즌즈' 키스오브라이프(사진=KBS2)
키스오브라이프의 거침없는 매력은 토크 중에도 빛났다. 마이클 잭슨의 곡으로 즉석 라이브를 선보이던 멤버들은 높은 텐션으로 MC 성시경을 에워싸며 그를 당황케 하는 등 주체할 수 없는 끼를 발산했다. 이들의 무대를 지켜본 성시경은 “나중에 섭외하기 힘들 정도의 슈퍼스타가 되길 바란다”며 진심 어린 덕담을 건넸다.
한편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