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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디노 부캐' 피철인, 공개 5년 만에 정식 데뷔

8월 3일 미니 1집 '吉BOARD' 발매

▲세븐틴 디노 부캐 '피철인'(사진출처=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하이브))
▲세븐틴 디노 부캐 '피철인'(사진출처=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하이브))

세븐틴 디노가 '흥의 수호자' 피철인으로 변신,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디노는 자신의 부캐릭터 피철인으로 오는 8월 3일 미니 1집 '吉BOARD'(길보드)를 발매한다. 앨범명은 1990년대 길거리 문화인 길보드를 한자 '길할 길(吉)'과 영어 'BOARD'로 결합해 재해석했다. 길거리를 무대 삼아 대중의 흥을 돋우고 모두의 삶이 길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이름이다.

▲피철인 티저 영상(사진출처=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하이브))
▲피철인 티저 영상(사진출처=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하이브))

피철인은 가요 기획사 BOMG의 대표이자 정 많고 흥 넘치는 프로듀서라는 설정을 가진 캐릭터다. 2021년 세븐틴 팬미팅 영상에서 처음 등장해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신보를 통해 디노는 타인의 이야기를 샘플링하고 음악으로 리믹스하는 '길 위의 프로듀서'라는 피철인만의 서사를 본격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피철인 티저 영상(사진출처=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하이브))
▲피철인 티저 영상(사진출처=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하이브))

11일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아침 교양 프로그램 형식을 빌린 '월요초대석 '흥'의 수호자 피철인 전격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선사시대부터 2126년 미래까지 서로 다른 시대에 존재했던 피철인들이 출연해 각자의 '흥의 길'을 소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말미에는 2026년의 피철인이 방송국에 뒤늦게 도착하며 벌어지는 소동극이 그려졌다. 벼락이 치는 혼란 속에서도 여유를 잃지 않는 캐릭터의 면모를 부각하며 향후 활동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영상 배경음악으로 쓰인 묵직한 비트와 색소폰 사운드, "미쳐 미쳐. 미쳤나 보다"라는 직설적인 가사의 전화 벨소리 등은 이번 앨범이 추구하는 음악적 방향성을 예고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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