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우(사진출처=매니지먼트 낭만)
심은우가 출연하는 연극 ‘꿰맨 눈의 마을’은 조예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몸에 입과 눈 같은 신체기관이 생겨나는 정체불명의 바이러스인 ‘저주병’으로 인해 인류가 멸망한 이후의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생존자들의 공동체인 ‘타운’ 안에서 벌어지는 배척과 갈등, 그리고 추락한 비행기에서 나타난 소녀 ‘람’의 등장으로 시작되는 서사를 통해 정상과 비정상의 기준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극 중 심은우가 맡은 ‘히노’는 복합적인 내면을 지닌 인물로 세밀한 표현력과 깊이 있는 캐릭터 해석이 요구되는 역할이다.
심은우는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낯설고 서늘한 세계관 안에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의 모습이 많이 담겨 있다고 느꼈다”라며 “관객분들께도 이 작품이 오래 남는 질문처럼 다가갔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연극 ‘꿰맨 눈의 마을’은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7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연희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