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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북파공작원 심문규 재조명…이규한·홍수현·이엘리야 리스너 활약

▲'꼬꼬무' (사진출처=SBS )
▲'꼬꼬무' (사진출처=SBS )
'꼬꼬무'가 북파공작원 된 심문규의 드라마 같은 인생과 아들 심한운의 비통한 마음을 전한다.

4일 방송되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이하 ‘꼬꼬무’)에서는 이규한, 홍수현, 이엘리야가 리스너로 출격한다.

심문규는 1955년 9월 북한 위장침투 작전 중 발각됐다. 당시 남한 본부는 그에게 구조 대신 "네 아들이 우리에게 있다"라는 메시지를 보내며 투항 금지를 경고했다.

▲'꼬꼬무' (사진출처=SBS )
▲'꼬꼬무' (사진출처=SBS )
북한군에 체포된 심문규는 이후 8세인 자신의 아들이 남한에서 북파 공작 훈련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접하게 됐다. 아들이 공작원으로 키워지는 것을 막기 위해 심문규는 남파 공작원이 되어 남한으로 복귀 후 아들의 안위를 확인하고 자수를 선택했다.

심문규는 과거 일본군 강제 징병, 소련군 포로, 중국 팔로군, 북한 보안대, 대한민국 HID 요원을 거쳐 북파공작원과 이중간첩에 이르기까지 격동의 현대사를 관통한 인물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심문규의 아들 심한운 씨가 출연해 자신 때문에 남파를 감행했던 아버지에 대한 심경을 전하며 오열했다. 스튜디오에 초대된 이야기 친구 이규한, 이엘리야, 홍수현 역시 가족을 지키기 위해 이중간첩이 될 수밖에 없었던 심문규의 사연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눈물을 흘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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