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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 이진환, '허무개그' 개그맨→오마카세 맛집 셰프 변신

▲'특종세상' 개그맨 이진환(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특종세상' 개그맨 이진환(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특종세상'에서 개그맨 이진환이 '허무개그'의 영광을 뒤로 하고 오마카세 맛집 셰프로 변신한 근황을 전한다.

16일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에서는 이진환이 고급 오마카세 식당을 운영하는 일상과 개그계를 떠나 요리사로 전향하게 된 사연을 털어놓는다.

지난 2000년 개그맨 손헌수와 함께 콤비를 이뤄 '허무 개그'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이진환은 데뷔 6개월 만에 신인상을 수상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홀연히 방송에서 자취를 감춘 그는 현재 일식 셰프로 전업해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이진환은 "손님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방송을 보고 또 찾아오기 때문에 늘 변함없는 맛을 선사하려 노력한다"라며 요리에 대한 남다른 철학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이진환은 시장에서 나물 장사를 하는 어머니의 일손을 돕는 일상을 공개한다. 그는 직접 시장 가판대에 서서 손님을 모으는 등 싹싹한 아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진환은 어린 시절 어머니가 길거리에서 수레를 끌며 커피 장사를 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속내를 고백했다. 그는 "당시 친구들이 '너희 어머니 길거리에서 커피 장사하지 않냐'라며 놀리는 것이 어린 마음에 너무 싫었다"라며 당시의 아픔과 어머니를 향한 미안한 마음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촉망받던 개그 유망주에서 일식 셰프로 우뚝 서기까지의 우여곡절과 어머니를 향한 진심 어린 고백은 '특종세상'에서 공개된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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