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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슬립 천일야사' 나해령·서지후 출격…궁중 암투 비화 조명

▲'타임슬립 천일야사' 3회(사진출처=채널A)
▲'타임슬립 천일야사' 3회(사진출처=채널A)

'타임슬립 천일야사'에 베스티 출신 나해령, 배우 서지후가 출연한다.

11일 방송되는 채널A '타임슬립 천일야사' 3회에서는 '궁중 암투'를 주제로 왕실의 권력 대결과 정국의 판도를 바꾼 숨겨진 정치적 승부수를 그린다.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중종의 총애를 받은 후궁 경빈 박씨(나해령 분)와 문정왕후의 대립을 조명한다. 장경왕후 사후 중전 자리를 기대했던 경빈 박씨가 문정왕후의 입궐로 위기를 맞으며 펼친 암투를 다룬다.

특히 세자를 저주한 사건인 '작서의 변' 등 금기된 주술에 손을 댈 수밖에 없었던 경빈 박씨의 서사를 조명하며 권력에 눈먼 악녀인지 계략의 희생양이었는지 추적한다. 두 여인 사이의 중종과 복성군, 훗날 인종이 되는 세자까지 권력 다툼에 얽히는 과정이 그려진다.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개혁 군주 정조(서지후 분)의 인간적인 면모를 다룬다. 규장각 설치와 수원화성 건설, 금난전권 폐지 등을 이끈 정조의 모습 뒤에 신하들에게 거침없는 독설을 쏟아내던 정황을 짚는다. 아울러 사도세자의 아들이라는 태생적 한계와 노론 세력의 견제 속에서 왕권을 지키기 위해 던진 정치적 승부수와 비밀 정치의 실체를 공개한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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