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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2006 vs 2035년 군대…발리우드 윤재웅 ‘미사’ 재해석

▲'개그콘서트'(사진출처=KBS 2TV)
▲'개그콘서트'(사진출처=KBS 2TV)
‘개그콘서트’가 군대 재입대 해프닝과 개성만점 참가자들의 음악 무대로 안방극장에 폭소를 선사했다.

23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김기열의 시공간 초월 군 생활을 그린 '낭만의 시대'와 개성 넘치는 코믹 무대의 '전부 노래 자랑' 코너가 펼쳐졌다.

'낭만의 시대'에서는 2006년 이등병 시절 대대장실에서 총을 가져오는 돌발 행동을 한 김기열의 모습으로 포문을 열었다. 꿈에서 깨어난 2035년의 김기열은 옆에 누운 아내 김영희를 피해 군에 재입대했으나, 스마트폰을 하고 배달 음식을 시켜 먹는 생소한 미래 군대 풍경에 당황했다. 이어 군기를 잡으려던 신병의 정체가 자신을 쫓아 입대한 김영희로 밝혀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전부 노래 자랑'에서는 두성·흉성·복성을 마스터한 성악가 '삼성' 임재백이 영탁의 '찐이야'를 성악 창법으로 재해석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전직 트로트 가수 '우루루까꿍' 이현정은 동요 '머리 어깨 무릎 발'을 트로트로 불러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인도 배우 '핫산'으로 변신한 윤재웅은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명대사를 인도 영화(발리우드) 스타일의 유쾌한 연기로 재해석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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