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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핸즈’ 송강·이준영·장규리 등장인물간 경쟁·우정·로맨스 총집합

▲‘포핸즈’ 송강·이준영(사진출처=tvN)
▲‘포핸즈’ 송강·이준영(사진출처=tvN)
원작 없는 드라마 ‘포핸즈’가 송강, 이준영, 장규리 등 등장인물들의 뜨거운 열정과 우정, 경쟁과 사랑을 그려낸다.

29일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포핸즈’는 완벽주의 피아노 귀재 강비오(송강 분), 불우한 환경에 재능을 숨긴 피아노 천재 최정요(이준영 분), 예민한 청각을 지닌 비올라 전공자 홍재인(장규리 분)이 한국예술고등학교에서 펼치는 치열한 합주와 성장을 다룬 청춘 드라마다.

▲'포핸즈'(사진출처=tvN)
▲'포핸즈'(사진출처=tvN)
‘비밀의 숲2’, ‘홈타운’의 박현석 감독과 ‘그린마더스클럽’의 신이원 작가가 의기투합한 이번 작품은 방송 전부터 세 배우의 강력한 연기 시너지로 이목을 모으고 있다.

첫 방송에서는 한국예고 대표 인재 강비오의 반전 학교생활이 그려진다. 어릴 적부터 각종 콩쿠르를 휩쓴 강비오는 성적과 실력 모두 1등인 완벽주의자지만, 일부 동급생들의 곱지 않은 시선과 견제를 받는다. 공개된 사진 속 강비오는 급식실에서 불청객들의 비아냥에도 덤덤하게 맞서고, 소꿉친구 홍재인(장규리 분)이 비올라를 멘 채 달려와 거침없이 엄호에 나서며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낸다.

▲'포핸즈'(사진출처=tvN)
▲'포핸즈'(사진출처=tvN)
반면 강비오의 리듬을 흔들 강력한 라이벌 최정요의 비극적인 서사도 베일을 벗는다. 어릴 적 주니어 콩쿠르 대상을 거머쥐며 혜성처럼 등장했던 최정요는 알코올 중독과 도박에 빠진 아버지 탓에 소년 가장으로 전락한 인물이다. 비를 맞으며 빚쟁이들을 피해 달아나다 미성년자라 모텔에도 들지 못하고 상가 처마 밑에 웅크린 최정요의 절박한 모습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다.

어린 시절부터 강비오의 음악을 응원해 온 홍재인과, 운명처럼 한국예고로 들어와 피아노 앞에 다시 서게 될 최정요, 그리고 완벽했던 삶에 균열을 맞이한 강비오까지. 세 청춘이 빚어낼 아름답고도 치열한 클래식 선율에 관심이 집중된다.

문연배 기자 bretto@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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