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자쇼' (사진출처=KBS 2TV)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2 '말자쇼'는 '화가 많은 사람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식 손실을 본 관객들과 게스트들이 참여한 '물린 주식 자랑전'이 펼쳐졌다.
6년 동안 모은 2억 원을 반도체주에 투자해 손실을 입은 강사를 시작으로 배터리주에 3억 원을 투자해 3분의 1 토막이 난 관객, 상장폐지 경험을 털어놓은 김기열까지 속출했다. 특히 200만 원까지 올랐던 20년 된 주식을 80만 원대에 몰래 팔아버린 남편의 사연과 "다시 고점 안 온다"는 아내의 도발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개그맨 정승우는 SNS 인기 캐릭터인 '장투교' 최병욱 전도사로 등장해 손실로 상처받은 관객들에게 축복의 기도를 건네며 재미를 더했다.
훈훈한 감동도 전해졌다. 게스트 김기열은 부모님의 암 투병과 부친상을 고백하며 "부모님이 잠깐 좋아지실 때 그 마음을 잘 유지해서 효도하셨으면 좋겠다"는 진심을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말자쇼'는 매주 월요일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