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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 브리핑] 하이브, 인도 걸그룹 오디션 심사 지역 23개 도시 확대

▲'하이브인디아 오디션 파이널 콜' 포스터(사진출처=하이브인디아)
▲'하이브인디아 오디션 파이널 콜' 포스터(사진출처=하이브인디아)

하이브(352820)가 인도 시장을 겨냥한 걸그룹 프로젝트의 오프라인 심사 범위를 총 23개 도시로 넓히며 현지 원석 발굴에 속도를 낸다.

하이브인디아는 2일 공식 SNS 계정으로 새 오디션 프로그램 '하이브인디아 오디션: 파이널 콜(HYBE INDIA AUDITION: FINAL CALL)' 개최를 공식화했다. 지난 3월 출발한 현지 걸그룹 오디션의 연장선에 놓인 프로젝트다. 2005년부터 2011년 사이 출생한 여성이면 국적과 무관하게 보컬·랩·댄스·연기·모델 등 전 분야에 걸쳐 지원할 수 있다.

앞서 열린 1차 접수 당시 인도 28개 주와 6개 연방직할지를 포함해 세계 116개국 1650여 개 도시에서 지원자가 참가했다. 하이브 측은 "방시혁 의장이 내세운 '멀티 홈, 멀티 장르' 확장 기조와 K-팝 제작 시스템, T&D(Training & Development) 역량이 글로벌 시장에서 유효하게 작동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접수 열기를 확인한 하이브인디아는 대면 심사 거점을 대폭 늘리기로 결정했다. 기존 인도 10개 도시와 해외 5개 도시에 러크나우, 디마푸르, 코히마, 실롱, 자이푸르, 인도르, 고아, 코치 등 8개 도시를 추가해 총 23곳에서 현장 심사를 진행한다.

이우창 하이브인디아 대표는 "접수 현황을 통해 인도 전역에 잠재된 열정을 체감했다"라며 "인도를 대표해 세계 무대로 나아갈 유망주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기아 인디아와 농심, 프로젝트 B가 파트너사로 합류해 선발 과정을 지원한다.

하이브는 미국과 일본, 라틴아메리카 등 주요 거점에서 '멀티 홈, 멀티 장르' 사업 모델을 안착시키고 있다. 게펜레코드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 소속 앤팀(&TEAM), 하이브라틴아메리카의 산토스 브라보스(SANTOS BRAVOS) 등이 시장에 진입했다. 미국 '빌보드 200' 정상을 밟은 캣츠아이 멤버 라라 역시 인도계로 분류된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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