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자쇼' (사진출처=KBS 2TV)
14일 방송된 KBS2 '말자쇼'는 '9회말 2아웃'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증상을 일찍 알아채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는 아들의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을 들은 '말자 할매' 김영희는 "부모님이 떠나시면 못 해 드린 것만 생각난다"라며 사연자의 마음에 깊이 공감했다. 이어 "부모님은 자식이 웃고 행복할수록 위에서 춤을 추고 계실 것"이라며 사연자를 다독였다.
게스트 양상국 역시 코로나 팬데믹 시기 아버지를 떠나보냈던 아픔을 털어놓았다. 양상국은 "자책하는 것보다 잘 살고 행복한 게 낫다"라며 "코로나 때라 어수선했지만 허경환을 비롯한 22기 동기들이 4일 밤을 같이 새워줬다. 아버님 가시는 길에 김원효, 허경환 등이 유행어로 웃으며 보내드려 자식으로서 뿌듯했다"라며 뭉클함을 안겼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상경한 대학생, 프러포즈를 앞둔 남자친구, 퇴역 군인의 고민 등 다채로운 이야기가 전해졌다.
한편 '말자쇼'는 매주 월요일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