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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발라드2' 김하율·김훈오·신채원·김해림, 2라운드 진출 성공

▲'우리들의 발라드2' 김해림(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우리들의 발라드2' 김해림(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우리들의 발라드2' 김하율, 김훈오, 신채원, 김해림이 1라운드를 통과했다.

19일 방송된 SBS '우리들의 발라드2' 3회에서는 '나를 울린 노래'라는 주제로 본선 1라운드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무대에는 기타 독학생 김하율, 연세대 성악과 출신 김훈오, 버클리 음대 입학을 미룬 신채원 등이 차례로 도전했다.

▲'우리들의 발라드2' 김하율(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우리들의 발라드2' 김하율(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15세 중학생 참가자 김하율은 스스로 '김기타'라는 활동명을 소개하며 무대에 올랐다. 그는 "따로 배우지 않고 유튜브로 기타를 독학했다"라며 주말마다 5시간씩 연습해 손가락에 굳은살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이에 심사위원 차태현은 "우리 막내딸도 기타를 치는데 굳은살이 안 생긴다. 열심히 안 한다"라며 공감을 드러냈다. 김지연의 '찬바람이 불면'을 선곡한 김하율은 담담한 연주와 가창으로 심사위원단의 표를 얻으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연세대 성악과 재학 중인 김훈오는 피아노 연주와 함께 더 클래식의 '마법의 성'을 열창했다. 성악 발성을 내려놓고 현대 가요에 맞춘 트렌디한 창법을 선보이며 115표를 획득했다. 주우재는 "성악 같을까 봐 걱정했는데 요즘 가요의 목소리가 나왔다. 극고음 구간에서도 편안했다"라고 평했고, 문근영은 소울과 재즈 느낌이 묻어난다며 보컬 색깔을 호평했다.

▲'우리들의 발라드2' 김훈오(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우리들의 발라드2' 김훈오(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미국 버클리 음대 입학을 미루고 참가한 신채원의 무대도 펼쳐졌다. 신채원은 "버클리 합격도 기적이지만 이 무대에 서는 것도 기적이라 생각해 입학을 미뤘다"라며 학원 도움 없이 오디션 가이드북과 독학으로 합격했던 일화를 전했다. 양수경의 '그대의 의미'를 시티팝 스타일로 부른 그는 117표를 얻어 2라운드 진출권을 따냈다. 로이킴은 "눈을 감고 들으면 로제 목소리가 많이 들린다. 발음이나 발성에서 독특한 매력이 있다"라고 평가했다.

'뽀글머리' 김해림은 노을의 '청혼'을 선곡해 143표를 얻었다. 기타를 치면서 감미롭게 '청혼'을 불렀고 정승환은 "음색은 재능의 영역"이라며 "음원에서 더 빛날 목소리"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문근영은 "호소하는 듯한 원곡과 달리 마치 달콤한 고백 같았다"라고 감상평을 전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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