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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목격' 예능 대부 이경규 45년 발자취

▲'시대목격' 이경규(사진출처=EBS)
▲'시대목격' 이경규(사진출처=EBS)
'시대목격'에 이경규의 45년 방송사와 예능 철학이 펼쳐진다.

25일 방송되는 EBS 다큐멘터리 시리즈 ‘시대목격’ 11회에서는 콩트, 리얼 버라이어티, 공익 예능, OTT, 스트리밍 방송까지 시대와 플랫폼을 불문하고 대한민국 예능 흐름을 주도해 온 이경규의 발자취를 조명한다.

이경규는 1981년 제1회 MBC 개그맨 콘테스트로 데뷔한 이래 현재까지도 활발히 활동 중인 '개그맨들의 개그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몰래카메라’로 국민 스타에 오른 비화와 대한민국을 훈훈하게 만들었던 ‘이경규가 간다-양심냉장고’의 비하인드가 방출된다.

후배 예능인들의 증언도 이어진다. 유재석은 '양심냉장고'에 대해 "재미라는 것이 꼭 빵빵 터지는 박장대소만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해준 프로그램"이라며 존경을 표했고 홍진경은 "시각적 웃음 중심 코미디에서 메시지를 담는 코미디로 웃음의 질을 끌어올렸다"라며 당시의 충격을 회상한다.

이와 함께 이경규가 새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독창적인 방식이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한곳에 오랫동안 머물지 않은 것이 장수 비결"이라는 이경규만의 철학과 끊임없는 전성기의 비밀이 펼쳐진다.

더불어 2007년 영화 '복면달호'로 제작자 역량을 입증했던 이경규의 차기작 소식도 전달된다. '복면달호'의 주연 차태현이 출연해 대본을 읽었던 당시를 회상하며 이경규의 새 영화에 함께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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