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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작 논란’ 조영남, 내일(3일) 검찰 소환 조사…소속사 ‘묵묵부답’

(사진=MBC)
(사진=MBC)
그림 대작 논란에 휘말린 가수 조영남이 검찰 소환 조사를 받는다.

2일 춘천지방검찰청 속초지청에 따르면 조영남은 3일 오전 8시 검찰에 소환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논란이 불거진 지 19일 만이다. 소속사 측은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조영남은 지난 2009년부터 매니저를 통해 화가 송기창 씨에게 그림을 그리게 하고 이를 자신의 이름으로 판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송 씨가 대작한 그림을 조영남이 판매한 사실이 있는지 여부를 두고 집중 수사를 진행했다. 만약 조영남의 이름으로 판매가 이뤄졌다면, 이는 사기죄에 해당한다.

논란이 불거지자 조영남은 예정된 전시회와 공연을 줄줄이 취소했다. 다만 지난달 28일 열린 쎄씨봉 부산 콘서트에는 모습을 드러내 “너무 오랫동안 화투를 가지고 논 거 같다. 쫄딱 망했다”고 심경을 밝힌 바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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