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이 재회한 배수지에게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KBS2 '함부로 애틋하게' 3회에서는 신준영(김우빈 분)과 노을(배수지 분)의 2011년도 재회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은 2011년도 이야기가 그려졌다. 노을은 상대 후보의 포스터에 비방섞인 낙서를 감행했고, 그 모습을 준영에게 들켰다. 준영은 "니네 후본 운동원들에게 이런 것도 시키냐"면서 노을에게 시비를 걸었고, 노을은 몰래 도망가려다가 준영이 건 발에 걸려 넘어졌다.
두 사람은 포장마차에 마주앉아 밥을 먹었다. 준영은 "4년만이지 우리. 서울엔 언제 왔냐"고 물었고, 노을은 대답 없이 준영의 법학 책을 봤다. 그 시선을 놓치지 않은 준영은 "나 재수해서 법대갔어. 그저께 사법고시 1차도 패스했고"라고 밝혔다. 이어 준영은 "네가 날 안꼬셔줘서 그런 거 아냐"라며 "공부밖에 할 게 없었어. 내가 검사되면 다 네 책임이다"라고 말했다.
노을은 화장실 다녀오겠다며 도망가려 했고, 준영은 그런 노을을 붙잡았다. 준영은 "주민등록증 내놔"라며 노을의 가방을 뒤졌고, 노을은 "내 가방 내놓으라"며 화를 냈다. 이에 준영은 "또 튀면 어떡해. 전과가 1,2범이어야지"라면서 노을의 주민등록증을 살펴봤다. 노을은 전화를 걸어 준영을 신고하려 했지만, 준영은 공직선거법을 들어 선거 벽보를 훼손한 것을 협박했다.
결국 신고를 포기한 노을은 "그래서 어떡하라고. 나보고 어떡하라고"라며 준영에게 따졌다. 이에 준영은 "네 범죄 눈감아줄테니까 나랑 사귀자"라고 노을에게 고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