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드핫칠리페퍼스는 21일 오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지난달 6월 발매된 새 음반 ‘더 겟어웨이(The Getaway)’에 대해 언급했다.
레드핫칠리페퍼스는 오랜 기간 릭 루빈과 호흡을 맞췄다. 그러나 새 음반 ‘더 겟어웨이’에서는 최근 얼터너티브/인디 신에서 주목받는 데인저 마우스를 새로운 프로듀서로 선택했다.
앤소니는 “밴드로서 성장하고 싶고 변화하고 싶다는 생각에 새로운 프로듀서와 작업했다”면서 “순탄한 작업은 아니었다. 데인저 마우스가 워낙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을 많이 쓰는 사람이라 쉬지 않고 회의하고 아이디어를 던졌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작업이었다. 하지만 결과물에 굉장히 만족한다. 우리의 음악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한 데인저 마우스에게 존경의 마음을 보낸다”고 덧붙였다.
이번 지산 밸리록에서도 새 음반 수록곡들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 앤소니는 “신곡을 들려 드리고 싶어서 안달이 나 있다. 음반을 내기 전 오랫동안 투어를 했는데, 그동안 같은 곡을 계속 연주한 탓에 다소 질렸다. 새로운 곡과 과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을 어떻게 조화시킬지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레드핫칠리페퍼스는 독창적인 음악 스타일과 파격적인 무대 매너로 30년이 넘는 활동기간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온 펑크 록 밴드다. 지난 6월 정규 11집 ‘더 겟어웨이(The Getaway)’ 발매에 이어 오는 22일 경기도 이천시에서 열리는 ‘2016 지산 밸리록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출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