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마음의 꽃비' 임지은과 정희태가 박형준의 정체를 확인했다.
27일 오전 9시 방송된 KBS2 '내 마음의 꽃비'에서는 천일란(임지은 분)과 이수창(정희태 분)이 제임스(박형준 분)와 민승재(박형준 분)가 동일 인물이라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뒤를 캤다.
이날 제임스에 대해 알아본 이수창은 "1.4후퇴 때 한 미국 군의관이 제임스를 발견했고 그 인연으로 미국으로 넘어가게 됐다더라"고 말했다.
"그럼 제임스가 민승재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는 천일란에게 이수창은 "제임스가 집으로 못 들어온 이유가 있을 거다. 첫 번째는 제임스와 민승재가 동일 인물이 아니라는 것, 두 번째는 집으로 못 돌아올 이유가 있다는 거다"고 말했다.
천일란은 이에 "그럼 기억상실이라는 거냐"고 놀라 물었고, 민혜주(정이연 분)는 "전쟁 때 큰 충격을 받으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만약 제임스가 민승재면 엄마가 서연희(임채원 분)가 아니라는 걸 알게되는 것 아니냐"며 걱정했다.
이에 천일란은 6.25 전쟁 전시회에 방문한다는 제임스에게 접근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그 곳을 찾았다. 천일란은 제임스에게 다가가 "전쟁에서 가족을 잃어 매년 이 전시회를 방문한다"며 말을 건넸다.
제임스는 이에 천일란에게 마음을 열며 "저는 전쟁 이전의 기억을 잃은 상태라 제게 가족이 있었는 지도 모르는 상태다. 꼭 가족을 찾고 싶다. 그게 제가 한국에 온 이유다"며 가족을 찾을만한 단서로 한마음 병원 약봉지를 보여줘 천일란을 기겁하게 만들었다.
이때 서연희 역시 남편 민승재와의 단서를 찾기 위해 전시회에 방문했고, 이를 발견한 천일란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