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영화 ‘인천상륙작전’을 호평하며 영화계를 비판했다.
홍 지사는 28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이 영화는 6·25참상을 리얼하게 그린 보기 드문 수작이었다”며 “이정재 씨의 압도하는 연기도 일품이었고 긴박감 넘치는 스피디한 흐름도 근래 보기 드문 압권이었다”고 호평했다.
이어 “그런데 일부평론가들은 이를 10점 만점에 3점을 주었다고 한다. 3점이라면 영화도 아니라는 것”이라며 “노무현 정권이후 우리 영화계 일부가 좌편향성향이 짙어진지 오래되지만 이런 영화까지 이념적 잣대로 혹평을 해야 하는지 유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들은 그들보다 훨씬 똑똑하다는 것을 그들만 모르는 것일수도 있지요 .한번 가 보시지요. ‘명량’ 보다 훨씬 잘 만든 작품입니다”라고 평했다.
‘인천상륙작전’은 한국전쟁의 전기를 마련한 인천상륙작전의 숨은 공로자인 한국 해군 첩보부대와 켈로부대 대원의 활약을 그린 작품.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후, 영화 평론가들을 중심으로 저조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영화는 개봉 이후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