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강호(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감독 김지운(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송강호가 김지운 감독과의 인연을 밝혔다.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는 김지운 감독과 송강호 공유 한지민 엄태구가 참석한 가운데 영화 ‘밀정’ 제작보고회가 열려다.
‘밀정’은 송강호가 김지운 감독의 네 번째 만남으로 이목이 집중되는 영화. 두 사람은 ‘조용한 가족’, ‘반칙왕’, ‘놈놈놈’에 이어 ‘밀정’에 한 배를 탔다.
이에 대해 송강호는 “공교롭게도 김지운 감독과 8년 주기로 만나고 있다”며 “김지운 감독님과는 영화 데뷔할 때 즈음 20년 동안 같이 작업해 온 영화 선배이자 형이자 동지로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지운 감독은 다양한 장르를 변주하는 부분도 크지만 가장 놀라운 것은 독창적인 캐릭터 창출 능력이다.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강호는 “네 번째 호흡이라 눈빛만 봐도 잘 아느냐”는 질문에 “잘 모른다. 김지운 감독이 선글라스를 많이 껴서 눈빛을 볼 수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밀정’은 1920년대 말, 일제의 주요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상해에서 경성으로 폭탄을 들여오려는 의열단과 이를 쫓는 일본 경찰 사이의 숨막히는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을 그린 작품. 9월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