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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지드래곤 “10년 전과 달라진 것? 다들 용 됐다”

▲그룹 빅뱅(사진=YG엔터테인먼트)
▲그룹 빅뱅(사진=YG엔터테인먼트)
데뷔 10주년을 맞은 그룹 빅뱅, 과거와 어떻게 달라졌을까.

빅뱅은 4일 오후 서울 성수동 S팩토리에서 열린 10주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지난 10년 간 겉모습은 많이 바뀌었을지언정 10년 전과 모두 같은 꿈을 꾸고 있다”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겉모습은 다들 변했다. 예전에 비해 다들 용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그러나 속을 들여다보면 예전과 달라진 멤버는 없다. 사적인 자리에서 만나서 이야기를 할 때만큼은 처음 만났을 때의 모습 그대로다”고 덧붙였다.

지드래곤은 또한 “개인적으로 영화 ‘빅뱅 메이드’를 보며, 우리가 데뷔 초 찍은 다큐멘터리 안에서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아 많이 놀랐다. 철부지의 모습, 장난치기 좋아하는 모습 등이 모두 그대로다.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탑 또한 “사적으로 모여서 얘기하면 10대 때 꿈꾸던 것들이 그대로다. 심성이 다들 착해서 그런지 항상 같은 마음으로 사는 것 같다”고 동의의 뜻을 드러냈다.

태양은 “잘못된 부분을 서로 짚어주는 관계에서 자랐기 때문에 좋은 방향으로 변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빅뱅은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지난 6월 영화 ‘빅뱅 메이드’ 개봉을 시작으로 오는 5일부터 10월까지 전시회 ‘A to Z’를 개최하며, 20일에는 단독 콘서트 ‘0.TO.10’을 연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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